글로벌 단위의 전방위 협력·편입시 장학혜택 부여 등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3일 본관 3층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와 21세기 대학 발전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구미대, 글로벌사이버대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 단체기념.(사진=구미대)
구미대, 글로벌사이버대와 상호교류 협약 체결... 단체기념.(사진=구미대)

이날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유학수 글로벌사이버대 입학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식과 정보,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구미대를 졸업한 학생이 글로벌사이버대에 편입할 경우 3학기 동안 수업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로 약속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모교로 잘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사립대학이다.

세계 최초로 뇌교육 학위과정 신설과 뇌교육융합연구소 설립 등으로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창주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는 언택트 시대에 미국의 미네르바스쿨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듯이 'K-미네르바 대학'을 선포하며 대학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미대와 전방위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단위의 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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