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단양군)
한일홀딩스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장학회(회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한일홀딩스(회장 허기호)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일홀딩스는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를 주력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로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지난 5월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으며, 1995년부터 단양지역 매포 초·중등학교 52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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