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사업 통한 음악창작소 활성화 기대

웹 포스터(사진=음악창작소)
웹 포스터(사진=음악창작소)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음악창작소는 '2020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젊고 실력 있는 대학생 밴드 팀들의 경연을 통해 창작소의 전국적인 홍보와 분야별 다양한 밴드음악을 충주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 대학생 밴드 경연 대회'의 신청 자격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밴드 부문으로 장르의 제한이 없고, 밴드 구성원 중 60% 이상이 재학생일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 방식은 공고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서 및 동영상을 접수해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13팀을 선정한다.

그 후 2차 심사를 위해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무대 실연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또한, 3백만원의 대상 수상금 등 5팀에게 모두 7백 여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지며 재단 기획공연에서 무대에 설 기회도 주어진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예술인들이 힘든 시기에 있지만, 이번 대학생 밴드 경연 대회를 통해서 젊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 대학생밴드 경연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류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www.muzi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70-4214-41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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