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아동보호자의 돌봄·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을 1인당 20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급대상은 9월 기준 아동수당을 수급하고 있는 아동으로 서울시 지자체 대상자는 390,931명이며, 예산은 국비 782억원 규모이다.

지급방식은 1인당 20만원을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자치구에서 기존에 지급받은 아동수당계좌로 지급된다. 9월 아동수당 정기급여가 생성된 아동은 별도의 신청 없이 9월 아동수당 지급받은 보호자 명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김경미 시 가족담당관은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을 지급 결정한 만큼 가정돌봄에 지친 아동보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전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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