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노사간부 70여 명이 13일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행사를 펼쳤다.

(광주=국제뉴스) 문승용 기자 =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석범)는 13일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한전노사간부 70여 명이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서민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회봉사단 및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물 및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살려야 국가경제가 산다", "전통시장 활성화 한국전력이 함께합니다." 라는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메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과자, 통닭 등 100만원 상당의 설 용품 및 간식 등은 광주시 북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광주애육원에 기증,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석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전통시장 이용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을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봉사활동으로 한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고 이웃돕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책임 경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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