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급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영주소방서, 급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23일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계곡 일원에서 영주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해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급증하는 급류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학교에서 급류 구조과정을 수료한 구조대원을 교관으로 하여 실시하였으며, 급증하는 급류사고에 대비하여 구조장비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조작과 인명 구조기법을 익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급류구조 안전관리 ▲ 급류구조 장비 조작 및 점검 요령 ▲ 상황별 익수자 구조기법 ▲ 급류구조 로프 매듭 ▲ 잠수장비 활용 인명구조법 ▲ 익수자 응급처치법 교육 등 현장출동 대원의 급류사고 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찬용 119구조구급센터장은“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급류 수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급류 등 수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출동 대원들의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