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남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3일 경남교육청에 인재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3일 경남교육청에 인재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3일 경남교육청에 인재양성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경남교육청과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후 2019년 9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경남지역 각 학교에서 모은 저금통 모금액, 기업후원금, 경남농협 각 지점에서 모인 저금통 모금액 등 모아 조성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업, 문화예술, 체육 등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진행돼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사업은 현재까지 12억여 원을 모금해 어려운 가정 아동들의 급식비, 학습비, 인재양성비 등으로 지원돼 왔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와 어린이보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금연구역 홍보캠페인 인증샷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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