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푸드마켓에서 ‘나눔이음’ 꾸러미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시푸드마켓에서 ‘나눔이음’ 꾸러미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원주시 푸드마켓은 추석을 맞아 23일 ‘대한적십자사 기부권사업’과 함께하는 원주시푸드마켓 ‘나눔이음’선물 꾸러미 6백 박스를 제작했다.

푸드마켓에 따르면 이번 박스 제작에는 시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원주시푸드마켓 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꾸러미 구성은 쌀을 비롯한 17종류로 시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대한적십자 기부권사업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헌혈 후 기념품 대신 기부를 선택해 모인 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코자 대한적십자사에서 만든 기금을 공모를 통해 원주시푸드마켓에서 사업을 맡게 됐다.

이에, 시 푸드마켓은 시민 중 경제위기로 저소득층 결식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법률’에 의거 결실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게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함으로써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은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꾸러미 선물을 나눌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푸드마켓은 개인, 기업, 단체의 후원을 받아 선정된 이용자에게 매월 지원하는 마켓 형태의 푸드나눔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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