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도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한가위 명절 선물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00세대 위문품 + 쌀 20kg 5포대 나눔행사 모습/제공=부산해경
100세대 위문품 + 쌀 20kg 5포대 나눔행사 모습/제공=부산해경

이날 부산해경은 서장을 포함한 직원 및 의경 총 12명이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 지역주민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및 다과 17종의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관에는 쌀 100kg을 기부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해경은 지난 21일에도 '소년의 집'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쌀을 전달했고, 생활이 어려운 해‧수산 가정에도 쌀을 보내는 등 이웃사랑 행사를 펼쳤다.

또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올 초부터 꾸준히 단체헌혈에 참여해 총 160회의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슬기로운 예방키트 나눔행사를 위해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방문중인 이광진 부산해경서장 모습
'슬기로운 예방키트 나눔행사를 위해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방문중인 이광진 부산해경서장 모습

향후에는 수산물 소비 캠페인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이번 여름에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어업인과 연안 종사자를 위해 수해복구 봉사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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