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샌드아트 동아리 양성과정 운영 모습.(사진제공=서원대학교)
통일 샌드아트 동아리 양성과정 운영 모습.(사진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 충청통일교육센터가 ‘통일 샌드아트 동아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통일 샌드아트 동아리 양성과정’은 통일 이야기를 모래를 활용한 퍼포먼스인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통일교육을 전개할 통일 동아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평생학습 강사 및 경력단절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양성 과정은 본 과정을 기획한 충청통일교육센터 운영위원인 김영옥 서원대 교수의 특강 ‘통일교육의 방향 및 통일 동아리의 역할’과 이나경 탈북 강사의 특강 ‘여행으로 떠나보는 통일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통일교육 지도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순이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스토리텔링 강사의 ‘스토리텔링 기법과 실습’을 통해 통일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하기 위한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학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통일 스토리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기법을 체득함으로써 과정이 종료되며, 수료자들은 지역사회 현장으로 찾아가 샌드아트를 활용한 통일 이야기 공연을 펼치게 된다.

충청통일교육센터 박영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샌드아트를 비롯해 율동, 노래, 퀴즈 등 수강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통일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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