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로 판매되는 감자 고구마떡.(사진제공=태백시청)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되는 감자 고구마떡.(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태백시는 23일 황지자유시장에서 태백시 대표 먹거리로 만든 오븐에 구운 감자떡, 고구마떡, 호박영양시루떡, 곰취떡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강원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시장 대표 제품들을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판매하는 데 따른 것으로, 황지자유시장은 앞서 여러 차례 '라이브 커머스' 방식을 통해 시장 대표 제품인 한우, 떡, 산나물을 완판한 바 있다.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질 좋은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지가 어디든 신속한 무료배송이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맞이 '라이브 커머스'는 황지자유시장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감자·고구마떡, 곰취떡, 호박 영양떡이 차례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심금석 황지자유시장조합장은 "올 추석 선물은 태백 특산물로 만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명품 떡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시고, 시장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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