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원주시 관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사진=백상현기자
원주시 관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사진=백상현기자

(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원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봉사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청소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17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 대행업체 휴무로 인해 추석 당일인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모든 생활폐기물의 수거가 중단되는 만큼 가급적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9일 저녁이나 10월 2일 저녁 이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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