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청사전경
단양군청 청사전경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중단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 게시와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민원서비스 중단은 지자체 행정 사무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내달 5일부터 도입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부시스템의 설치와 테스트를 위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내달 4일 24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정정 신고 등 정부24 주민등록업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관내 6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서비스도 일제히 중단된다.

군 담당자는 "추석 연휴 기간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전국적으로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니, 사전에 필요한 민원 업무를 꼭 처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은 기존 지자체별 관리됐던 주민등록시스템을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으로 재구축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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