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다"며 "너울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곳도 있겠다"고 안전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23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5도 이하, 산지를 중심으로는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3~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경상남도 13~18도로 평년(12~18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3~25도로 평년(25~26도)보다 1~3도 낮겠다.

특히 내일(24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거제, 통영)은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남해동부먼바다는 바람이 36~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 오늘(23일)부터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거제동부앞바다)와 울산앞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