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시청 로비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의 관행적 부패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렴감사실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과 청렴비타민 배부하는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늘도 청렴해요! 청렴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인 청렴비타민을 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눠 주면서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준호 청렴감사실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실천 다짐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캠페인 등 주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투명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김천’구현을 목표로 청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실시해 조직 내 청렴지수 파악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