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ON:연결)택트로 마을주민과 소통 실시

보라매둥지 ‘둥지갤러리 오픈’
보라매둥지 ‘둥지갤러리 오픈’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보라매둥지 마을활력소(여의대방로16길 41, 신대방2동)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을 주민과의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온(ON:연결)택트 프로그램 ‘둥지 갤러리’를 9월 22일 오픈했다.

둥지갤러리는 주민들이 만든 작품(그림, 글, 영상 등)을 보라매둥지 SNS(블로그, 페이스북, 유투브 등)와 둥지 전면 게시판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이인숙(62세)씨는 “항상 활기가 넘치던 골목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는데 둥지갤러리를 통해 주민분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예전의 활기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자 김채윤 학생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동영상 제작을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보라매 둥지에서 소개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밝혔다.

보라매둥지 ‘둥지갤러리 오픈’
보라매둥지 ‘둥지갤러리 오픈’

코로나19라는 답답한 사회환경 속에서 둥지갤러리 참여를 통해 본인의 재주와 끼를 마을 주민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둥지 마을활력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구성하여 언제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ON:연결)택트로 마을 사람들과 만나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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