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광역시장)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관문도로 및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 37개 노선 340km의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소성 변형된 아스팔트 포장과 요철이 심한 인도를 보수하였으며, 훼손된 가드레일, 도로표지판, 가로등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구․군, 대구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또 절개지,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재해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대구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도로 굴착공사를 제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임시 포장 등의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구·군, 시설공단 등 도로시설물 관리 기관별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대비 도로시설물 사전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이 도로 이용 중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대구시 ‘두드리소(☎120)’나 교통종합상황실(☎803-4753)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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