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민상에 지역발전 부문 정국섭씨, 사회봉사 부문 대구의료원 선정

사진 좌:정국섭, 우: 대구의료원(사진제공=서구청)
사진 좌:정국섭, 우: 대구의료원(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1일 2층 회의실에서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부문에 평리3동 정국섭씨, 사회봉사 부문에 상중이동 대구의료원을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는 서구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8명 대상으로 심의위원의 열띤 토론과 표결을 통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각 분야별로 한명씩 총 2명이 선정되었다.

지역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국섭씨는 1987년 평리3동 방위협의회 회원을 시작으로 평리3동 주민자치위원장, 교육나눔추진위원장, 서구방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민 화합 한마당 개최, 도·농간 자매결연사업 추진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여, 청소년대상 교육협력 네트워크 사업 추진, 을지태극연습 지원, 국군장병 후원 등 지역사회 안보태세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20개의 진료과, 40여명의 전문의를 통한 수준 높은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대구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금년 2월 코로나19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9,60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와 872명에 대한 환자 격리 치료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8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서구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29회에 거쳐 총 52명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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