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1번가 도민 제안 정책화, 마을공동체 활동 등 지원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2일 제1기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2일 제1기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22일 제1기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50명을 위촉했다.

공동체협력지원가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협력해 마을공동체 활동이나 주민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들 마을공동체협력지원가는 도내 18개 시군 마을에 파견돼 ▲주민(마을)활동 상담, 모니터링,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사업 관련 상담, 공론장 기획, 네트워크 활동 지원 ▲민관협력 및 찾아가는 마을학교 운영 지원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공동체협력지원가 파견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8월 마을공동체협력지원가를 공개모집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행정지원체계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실제로 마을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지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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