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주력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라는 민선7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내년도 시정발전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동향, 광역·기초자치단체 정책 벤치마킹,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발 빠르게 마련됐다.

또한, 국 단위별로 올해 성과평가와 함께 부서별 주요 업무를 공유했으며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온라인 일자리 매칭 지원, 대중교통 그린 모빌리티 전환, 지평선 나눔 스터디 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기반 구축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확정된 시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부족한 예산은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전라북도와 협의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내년도 큰 폭의 세수 결손이 예상되나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유치에 힘쓰는 한편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 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은 민선7기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 줄 것" 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