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아산=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9일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금선)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어르신 19명에게 일대일 멘토링 사업과 연계하여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일대일 멘토링 사업은‘19년 7월부터 아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의용소방대원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석 선물(김 한박스) 전달은 지역사회 돌봄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 감소를 위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금선 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누군가에겐 크나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에도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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