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8년째 어려운 이웃 장애인들에게 나눔의 손길

22일 충남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 = 서산시 제공)
22일 충남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사진 = 서산시 제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2일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장애인가구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건휘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장, 성우종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5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화장품 세트로 충청남도 저소득장애인가정 1,600세대를 대상으로 준비됐으며, 그 중 서산시는 160세대(5백만 원 상당)가 지원받게 됐다.

물품은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이자 ㈜도원이엔씨 대표이사인 성우종 씨가 후원했다.

모든 후원물품은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15개 시․군지회를 통해 각 지역으로 배송됐다. 

성우종 후원회장은 충남 서산이 고향으로 평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는데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오다가, 2011년도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에 들어와 저소득장애인 가정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도 장애인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성우종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장애인 가구에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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