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원호품 전달 모습/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추석 맞이 원호품 전달 모습/제공=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보호관찰대상자 72명에게 원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이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 만나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선정해 전달했으며, 원호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됐다.

원호품을 받은 황 모씨(38)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을 만나고 싶으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홀로 집에서 보내게 됐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원호품을 지원해줘서 작게나마 추석 분위기를 느끼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산서부준법지원센터 김정렬 소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경제 및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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