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9년 수행기관 평가에서 영동군노인회가 공익활동부문 상위 5%(40개소)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노인회는 지난해 31억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형 9개사업단 1089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소득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끌어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산 51억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9988행복지키미 등 9개 사업단 148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제공해 많은 어르신들이 소득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창출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좀 더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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