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동별 주요거점지에 기부 나눔 박스 설치하여 물품 모금, 기부 나눔 캠페인 진행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 생활용품 등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기부나눔
기부나눔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월 6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구는 동 주민센터, 각 동 주요거점지역, 구립어린이집,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 나눔 박스를 100여개 설치를 완료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쌀, 라면, 통조림, 밀가루, 음료 등 식품류와 비누, 세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활용품을 나눔 박스에 기부할 수 있으며, 냉동‧냉장식품, 반찬류,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따뜻한 손길로 모아진 기부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을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기업 중심에서 개인 중심의 나눔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구민이 지속적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나눔 기부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기부나눔
기부나눔

김수영 구청장은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부 나눔 캠페인은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