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형 학생 문예 창작 공모전 위상 확고히 평가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학생문학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말 마감한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의 작품 응모 결과 시와 소설 그리고 산문 부문에 모두 35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수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0여 편이 증가했다.

올해 4년째 이어오는 충남학생문학상은 120명의 학생 작가를 발굴해 충남형 학생문예 창작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학생문학상은 시인 이정록을 비롯한 현직 작가 6명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충남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글쓰기 지도를 실시해 11월에 학생들이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충남형 학생 문예 창작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충남교육청에서 책자로 출간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문학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열려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지도의 과정이 살아있는 충남형 학생 문예 창작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과 성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는 11월 초에 발표하고, 교육감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입상자와 작가가 참여하는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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