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소방
사진제공=대구소방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22일 교통안전체험관을 개관하여 시민들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교통안전체험관은 차량전복 상황을 실체 체험하는 ▲교통사고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및 주행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자전거안전체험, 카트로 도로를 실제주행하며 안전운행요령을 배우는 ▲도로교통체험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종합체험장이다.

먼저, 교통사고체험장은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360도 전복사고 체험(6축 전복시뮬레이터)을 해 볼 수 있다.

자전거안전체험장에서는 사전교육을 통해 보호장구 착용법과 자전거 안전수칙를 배운 후 실제 자전거(3축 시뮬레이터 10대)를 타며 안전운행시 점수를 획득하도록 구성하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도로교통체험은 체험객이 직접 미니카트를 타고 실내도로를 주행하며, 신호등 지키기, 스쿨존 안전운전, 소방차 길터주기, 터널화재 시 대응요령 등 각종 안전미션을 수행하며 교통안전문화를 체득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번에 개관한 교통안전체험관은 시민의 다양한 안전체험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의 생활안전체험관(산악안전체험, 소화전체험)을 리뉴얼하여 개관하게 된 것으로, 특히 어린이 체험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8월 23일 임시휴관 후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5일 재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관내 방역소독 강화, 체험가능 인원 축소조정, 체험객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개인별 거리두기 강화 등을 통해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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