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재학생 590명 감소, 졸업생 51명, 검정고시 23명 증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도내 수험생 6554명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4,979명, 졸업생 1,403명, 검정고시합격자 172명 총 6,554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접수 인원 7,070명과 비교해 볼 때, 516명이 감소한 것으로, 학력별로는 재학생이 590명이 줄어든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는 각각 51명, 23명이 늘었다.

수능원서 접수 인원이 감소한 원인은 작년 고3 학생 수 6,930명, 올해 고 3학생 수 6,072명으로 858명이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능 응시생 중 졸업자의 비율은 2020학년도 19.1%에서 2021학년도 21.4%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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