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주시설공단)
(사진=전주시설공단)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과 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 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로 소방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에 따라 관할 소방서와 협의를 통해 소방합동훈련을 시청각 교육으로 대체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고 부서별, 시설별로 참석 인원을 분산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 신고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최근 인천 초등학생 형제 라면 화재 사고와 같이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교육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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