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회전 부메랑 만들기 모습.(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360도 회전 부메랑 만들기 모습.(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9월 19일, 9월 26일 2회에 걸쳐 전교생 희망자 31명을 대상으로 학년군별로 수준을 나눠 ‘주말 다정다감 학력캠프’를 열었다.

운동, 도구, 장식 등 ‘생활 속 수학’과 건축, 조각, 예술 등 ‘배낭 속 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특색 있는 학력캠프로 구성됐다.

플러렌 구조 미니 축구공, 스트링아트 액자와 열쇠고리, 에셔 테셀레이션 가죽 열쇠고리, 각기둥, 3차원 정육면체 만화경, 360도 회전 부메랑, 테트리스 패턴, 토러스링, 스틱밤, 다빈치다리 등 원리를 깨닫고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료, 교재비와 재료비,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습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력 담당 이정희 교사는 “코로나19 속에서 학습에 대한 의욕이 줄어들까 걱정이었는데 학생, 학부모의 학력캠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면서 학교에서 다양한 학습의 장을 만들어주는데 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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