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승강장 1,200곳 대상, 승강장 편의시설 파손 상태 등 점검 정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택시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충북 충주시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택시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택시승강장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사진=충주시)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승강장 1,200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주요 시설 점검으로는 △벽체, 지붕, 의자 등 시설물 파손상태 △조명 등 기타 편의시설 상태 △표지판 도색상태 △버스 노선·시간표 부착상태 △블루존 도색상태 등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장 내부 청소와 소독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거주지역 승강장에 의자를 설치하는 등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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