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제안한 일상생활 속 불편한 규제 중에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를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모바일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매년 일상생활에서 겪는 규제 애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소관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민투표 대상이 되는 10건의 제안과제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2.19~4.10)를 통해 접수된 3,783건 중에서 일반국민·전문가로 구성된 ‘민생규제혁신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 사이트에 접속한 후, 게시된 10건의 과제 중 가장 공감이 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 3건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국민들이 원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선택이 우리 삶을 바꾸는 규제혁신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