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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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지연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

21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차지연은 남편 윤은채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좋았는데 애 낳고 나서부터 전쟁이 시작됐다”라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차지연과 윤은채는 4살 차이 연상연하 뮤지컬 배우 커플이다. 차지연은 윤은채에 대해 “결혼 전 심부름 한번 한 적이 없다더라”라면서 만삭 때까지도 주로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지연은 “아이를 낳자마자 복귀했다. 일하면서 살림을 하려니까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집안일을) 나눌 수도 없더라. 그러다 보니 남편은 점점 더 참여하고 싶어도 멀어졌다”라며 남편과의 ‘집안일이몽’을 밝혔다.

차지연은 결국 한 사건으로 인해 참아왔던 것이 폭발했다며 윤은채가 무릎을 꿇은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차지연은 180도 달라진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내며 “지금은 더할 나위 없다. 제 인생에서 가장 평안하고 안정적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MC 김숙이 “이제 윤은채 씨가 차지연 씨한테 매일 삼시 세끼를 대접을 한다던데”라고 묻자, “삼시 세끼까지는 아니다. 한 끼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차지연은 “그래도 이제는 진짜 집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편 윤은채를 변하게 한 사건은 무엇일지, 연상연하 뮤지컬 배우 커플 차지연♥윤은채의 결혼 생활은 21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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