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09시)까지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20일) 밤(21시)부터 내일(21일) 아침(09시) 사이 다시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일(21일)까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경남내륙 산지에는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아침 시간대(08시)에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맑겠다. 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내일(21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

오늘(20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4~27도로 어제(19일, 25~28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5~27도)과 비슷하겠다.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0~16도로 평년(13~19도)보다 2~4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3~25도로 평년(25~27도)보다 2~3도 낮겠다.

한편 내일(21일)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