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온라인 대국민 캠페인, 바다가꾸기 제주 시범사업,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합동수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지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수부는 "당초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올해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남 통영시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위해 기념식과 대규모 정화활동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정부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해양쓰레기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풀기 어려운 숙제"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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