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7일(목) 본교 잔디광장에서 “2020년도 RNTC(부사관학군단) 제6기 입단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시범 운영 종료 이후 3월 1일부 정식 운영 이래 첫 입단식으로 후보생들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한 기념식이며, 방문객의 발열체크 및 방문 일지 작성, 좌석 거리두기 배치, 행사 전후 방역, 야외 행사장 설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재혁 총장은 기념사에서 "시국이 엄중함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은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게 될 후보생들의 출발을 격려하고 널리 알리지 않을 수 없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국가의 안전을 책임지는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 군 인재로서 군이 요구하는 올바른 인성과 강인한 체력을 겸비한 부사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손정자 이사장, 최재혁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영주시 재향군인회 회장, 육군부사관학교 주임원사, 육군부사관 1교육단 주임원사, 안동연대 주임원사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