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코리안 위켄드’가 다시 시작된다. 지난주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코리안리거가 이번주에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우영과 권창훈부터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까지 코리안리거의 경기는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시작은 권창훈과 정우영이 장식한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선수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DFB포칼에서 나란히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과 정우영은 만하임을 격파하는 데 기여했다. 권창훈은 득점으로,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추후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책임질 ‘키 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코리안 듀오가 출격하는 슈투트가르트와 프라이부르크의 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는 내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인 (사진 출처:발렌시아 공식 SNS)
이강인 (사진 출처:발렌시아 공식 SNS)

지난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달성한 ‘막내 형’ 이강인은 셀타 비고 원정에 떠난다. 이강인의 입지는 현재 확고하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팀 내 핵심 선수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스페인 ESPN이 선정한 ‘유럽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까. 셀타비고와 발렌시아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손흥민 (사진 출처: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 (사진 출처:토트넘 공식 SNS)

다음 타자는 ‘맏형’ 손흥민이 이어받는다. 손흥민은 리그 개막전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매 시즌 ‘몰아치기’에 강했고, 이번에 맞붙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6골 4도움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햄튼 ‘천적’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고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찬 (사진 출처:라이프치히 공식 SNS)
황희찬 (사진 출처:라이프치히 공식 SNS)

황희찬도 이번 주말 마인츠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에 나선다. DFB포칼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음메페’ 황희찬이 리그에서도 황소 같은 돌파로 팬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베팅다임’은 황희찬을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 산초, 로이스 등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데뷔 시즌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을 수 있을까. 라이프치히와 마인츠의 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