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사. ⓒ 영암군
영암군청사. ⓒ 영암군

(영암=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영암군은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370억원을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6,045억원 대비 325억 원(5.38%) 증가한 규모로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부담금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사업 및 일자리 사업에 투자하여 전년도 최종예산 6,275억 원을 넘어섰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2회 추경 5,444억 원 대비 327억 원(6.01%) 증가한 5,772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제2회 추경 97억 원 대비 0.09억 원(0.10%) 증가 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는 제2회 추경 504억 원 대비 2.2억 원(△0.44%)이 감소한 501억 원으로 확정 하였으며,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603억 원(25.16%), 사회복지 분야 1,357억(21.30%), 환경 분야 754억(11.84%),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74억 원(10.5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집행이 불가능한, 군민의 날 행사 및 지역축제, 국내외 여비 등에 대해 세출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농업분야는 △공익직불제 339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44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15억 원 이다.

고용 및 촉진분야에선 △희망일자리 사업 56억 원 △재난 및 재해 복구 부유쓰레기 처리 2억원 △상반기 저온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금 4.6억 원 군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12억 원 이다.

관광분야는 △문화뉴딜정책사업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4억원 △관광지 방역 지원 2억 원 등으로 비중을 두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사업 및 농업분야 농가소득안정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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