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8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너무나 당연하게 누려왔던 많은 것들'이란 제목으로 코로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방역을 지키면서 소소한 일상을 누리자고 글을 올렸다.

권 시장은 "을 코로나19로 인해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시간이 7개월이나 훌쩍 지났습니다. 그로 인해 코로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 대구는 6.25 전쟁 중에도 바흐의 음악이 흐르는 도시였듯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미술관, 공연장, 과학관, 실외 체육시설, 걷기 좋은 숲길에서 즐기고 힐링하기'가 코로나와의 장기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를 가장 모범적으로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대구시민이기에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힐링 할 자격이 있고 또 그것이 가능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 시대에 맞게 방역수칙은 더 철저하게 지키면서 최소한의 일상은 즐기고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 기준을 함께 만들고 실천하며 이 위기를 의연하게 이겨 나갑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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