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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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공영주차장, 회의실, 라돈 측정기, 방역기 등 공공자원 100여 개를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누리' 시스템에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해 지난 3월 정식 개방한 온라인 공공자원 공유포털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시설과 물품 등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개방 자원을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다.

공유누리 포털을 이용하면, 지도 서비스로 주변의 공공자원과 이용료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이 필요하면, 원스톱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화순군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등록한 공공자원은 공영주차장이다.

군은 공영주차장 60곳을 공유누리에 등록해 화순을 방문한 관광객,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화순읍 5일 시장과 로컬푸드 판매장 등 우리 군의 우수 농산물 구매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은 공유누리 포털을 통해 주변 공영주차장을 검색·이용하시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공유누리에 등록할 공공자원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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