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정규 3집 [헤븐]을 14일 정오 공개했다.

앨범 [헤븐]은 불확실한 삶 속에서 느끼는 슬픔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상처 주는 키를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어'와 '확률'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천국은 없다'는 다소 냉소적인 메시지를 담았지만 따뜻한 노랫말과 담담한 보컬을 통해 지금을 함께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

[헤븐]에는 '박희진', '전솔기' 등 김사월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들이 연주로 참여했다. 앨범 커버는 '뇌(N'Ouir)', '김성구' 작가가 함께했으며 타이틀곡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김혜원(VISUALSFROM.)' 감독이 맡았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는 라이너노트에서 이번 앨범을 '김사월이 선사하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천국'이라고 표현했다.

김사월은 오는 22일 오후 9시 발매 기념 온라인 라이브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사월 공식 SNS 채널 혹은 '생기스튜디오'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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