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박인철 대표 논란에 대해 '집사부일체'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 VOD 코너에 박인철 대표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의 '착한 기업 CEO와의 특급 만남' 편에는 박인철 대표가 출연한 가운데 "판도라TV를 공동 창업했으며, 15초 동영상 광고 아이디어를 최초로 냈다"며 "구글로부터 1600억원 인수 제안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표의 발언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파워풀엑스 홈페이지에 "시청자 여러분들과 SBS 관계자분들, 함께 한 출연진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편 내용 중, 출연자의 일부 발언에 대해 자체적으로 더욱 세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방송에 내게 된 점에 대해 판도라TV 관계자와 시청자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부분은 VOD서비스에서 편집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관계자와 시청자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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