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美 NBC 투데이 씨티 뮤직 시리즈(TODAY CITI MUSIC SERIES) 방송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앙팡맨(Anpanman)'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미국 미디어 달링', '찜메리카'라는 수식어의 소유자인 멤버 방탄소년단 지민이 또 다시 미국을 휘감아버렸다.

같은 날 KBS1 '뉴스9' 에 출연해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소감으로 " 좋은 일이 있을 때 팬분들과 함께 기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다, 빨리 만나고 싶다"등의 소감으로 차분하고도 교양있는 인터뷰를 마쳐 화제를 모으기도 한 멤버 지민은, 美 NBC에서 새로운 분위기의 무대까지 선보여 팬들에게 기쁨을 두배로 선사했다.

메인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은 빛나는 금발과 톤을 맞춘 틴트 선글라스, 흰색 티셔츠와 파스텔 톤의 하늘색 바지와 셔츠를 매치하여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을 연상시키는 청량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먼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에서는 이전 무대와 또 다른 즉흥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천재 안무력과 표정 연기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환호받았다.

특히, 천상의 음색은 이 날 청량미를 더했다.

평소 '머리카락까지 춤춘다.'라는 명언이 있을 만큼 무대를 휘젓는 폭넓은 안무 동선과 폭발적 안무력이 유명한 지민은 이 날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레트로 디스코 킹의 진수를 다시금 선보였다. 

이어진 정규 3집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앙판맨' 무대에서는 '우리들의 히어로'로 변신 맑고 깨끗한 음색, 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귀여운 앙판맨이 되어 분위기를 주도하며 밝은 긍정 에너지로 웃음짓게 했다. 

미국 '미디어 달링'의 무대를 본 팬들은 "톡 쏘는 청량음료 같이 상큼했다", "귀여웠다 섹시했다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무대 천재맞네 무대마다 표현력, 분위기가 달라", "역시 찜메리카"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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