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부문 일부 변경사항 반영, 협약범위 확대하여 재협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경희의료원(원장 김기택)과 상호 발전 및 군민 건장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11월 경희대학교(경희의료원 포함)와 체결한 기존 협약 체결이후 경희의료원 비급여 부문 일부 변경사항 반영과 협약범위 확대를 통해 울진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편의 및 진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자 재협약 했다.

협약 체결로 울진군민과 울진출신 출향인들은 경희의료원(의대병원, 치대병원, 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 20%, 정밀검진 10%, 비급여 진료비 10~15% 감면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경희의료원 이용 시 우대 대상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경희의료원 서관 1층 진료협력센터에 등록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기존 협약은 선택진료비 감면이 주요 내용으로 선택진료비가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이용한 군민의 혜택이 미미하였으나, 재협약을 통하여 군민이 보다 더 많은 진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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