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두 지역 감염...방역 당국, 현재 감염 경로 조사 중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코로나19 대응현황.
(사진제공=경남도) 경남 코로나19 발생 대응현황.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25일 오전 10시 30분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지역감염이고, 현재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경남 201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았고, 25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모두 14명으로 배우자와 농장 일을 도운 가족 13명이다.

현재 접촉자는 검사 중이다.

경남 202번과 203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부부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24일 검사를 받은데 이어 25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접촉자는 202번 확진자의 경우 7명, 203번 확진자는 4명이다. 접촉자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앞서 확진된 경남 200번 확진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 200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7명으로 음성 6명이고, 1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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