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이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 태풍 대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해경이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 태풍 대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라 오늘(25일) 오전 9시부터 태풍대책본부 대응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바비’는 오늘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65hpa(37m/s)의 소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3km로 북상 중이며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진해경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하고 빈틈없는 태풍 대비를 위해 태풍 대책본부를 가동,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울진해경 김윤호 과장은 “태풍 북상 전 선제적 대비·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우리나라 전체가 태풍의 우반원에 위치하여 비바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 및 선박·해양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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