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 담보한 파업사태는 전무후무한 국민테러 아닐 수 없어?

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제뉴스=안희영 기자
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연대(의장 서영수) 등 70개 시민단체들은 2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적인 협업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민단체들을 "대한의사협회는 비인도주의적 극단적 정치색으로 전근대적 재앙을 빌미로 국민의 생명을 볼모한 이익추구를 하고 있다"며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의 국민담보 이기주의 쟁탈 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서 나가겠다면서 대한의사협회 파업을 중단하고 즉각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그러면서 "'명분없는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복귀하라'"며 이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반인륜적 집단이기주의를 앞세운 파업이 진행된다면 희생을 전재한 강력한 수단으로 재압에 나설 것"이리고 경고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가 재앙을 호재로 국민생명 인질을 담보한 파업사태는 전무후무한 국민테러라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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