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24일 오전 7시20분쯤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이던 어선 A호(2.41톤, 승선원 2명)가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다 해경 경비함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A호는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줄이 감겨 엔진이 정지된 상태인지 모르고 계속 시동을 걸다 과부하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됐다.
보령해경은 표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배터리와 충전용 케이블을 이용 해당선박 엔진 시동을 지원, A호는 정상운항에 나섰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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