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필름소년
사진=필름소년

배우 방은정이 청춘의 얼굴로 예비 관객에게 위로를 전한다. 

24일 영화 ‘7월 7일’(감독 손승현) 측은 주인공 커플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2차 스틸을 공개했다. 

‘7월 7일’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현수’(김희찬 분)와 그의 연인 ‘미주’(정이서 분)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서로에게 지쳐 갈 때, 설레었던 첫 만남을 추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 고침 로맨스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차되는 독특한 연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배우 방은정은 극중 ‘미주’의 절친 ‘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미주’와 대학시절부터 함께 한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화끈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방은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방은정은 친구에게 음료를 건네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방은정 특유의 밝은 표정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러일으킨다. 
 
그런가하면 현관문 앞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한 방은정의 모습이 포착돼 영화에서 일어날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이처럼 방은정은 현실적인 캐릭터로 청춘의 얼굴을 그려냈으며, ‘두 사람에게 같은 날이지만 전혀 다른 7월 7일이 시작된다’라는 영화의 시놉시스를 제대로 살려내어 대중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방은정은 배우앤배움EnM의 자회사인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거인’, ‘박화영’을 비롯해 '시동', '7월7일' 등 굵직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 시즌1, 2, '기준이필요해'에서 활약,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7월 7일’은 오는 9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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