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가 2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이선호 울주군수가 2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주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울산지역 7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울주군 거주 A씨(여·24)가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18일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 등을 함께 여행한 친구(서울 거주)가 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밀집접촉자로 분류돼 울주군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 21일 오전 코막힘 현상을 보였지만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며, 함께 거주중인 부모와 사촌동생 등 3명도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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